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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정책방향] 연간 취업자 40만명 증가 예상

작성자 : 관리자 (IP: *.107.35.201)    작성일 : 2015-06-26 10:14   읽음 : 9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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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완만한 경기회복에 힘입어 올해 고용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다.다만 늘어난 취업자수는 작년에 못미칠 것으로 봤다.
기획재정부는 25일 발표한 2015년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에서 “완만한 경기회복, 기저효과 완화 등으로 취업자 증가세가 점차 개선되며 연간 40만명 내외 증가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연간 취업자 증가폭은 지난해 53만3000명으로 2002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지만 올해는 이에 크게 미달할 것이란 얘기다. 종전 전망치 45만명보다 낮은 수준이기도 하다.  
기재부는 “메르스 관련 불확실성, 과당경쟁에 따른 자영업자 감소세 등은 제약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고용률(15~64세 기준)은 66.0%로 작년(65.3%)보다 개선되고, 실업률은 3.5%로 작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했다.  
부문별로는 건설·서비스업이 고용 증가세를 주도할 것으로 봤다. 다만 농림어업·금융업 등은 고령화, 구조조정 등으로 고용 감소세를 전망했다.  
연령별로는 청년층 고용 둔화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2016년 정년 연장 등에 따른 절벽효과 가시화 가능성이 고용 증가세에 부담 요인이 될 것이란 얘기다.

반면 노후소득 불안에 따른 베이비부머 세대의 노동시장 잔류, 맞벌이 증가 등으로 장년층·여성 중심 고용 증가세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정부는 청년 고용절벽을 막기 위해 교사와 간호사의 신규 채용을 확대키로 했다. 또 청년고용을 늘리는 기업에는 세액공제 혜택을 주기로 했다.
대학생들에게 일 경험 기회를 주기 위한 ‘청년인턴 지원제’의 대상은 중견기업까지 확대된다. 한해 2000억원에 육박하는 예산에도 성과가 저조하다는 평가를 받은 해외취업·봉사 지원사업은 통폐합한다. XML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