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커리어잡스

칼럼

Home > KCJ NEWS > 칼럼

[맥아더스쿨] 인생이모작, 새로운 꿈을 꾸자!

작성자 : 관리자 (IP: *.107.35.159)    작성일 : 2015-05-26 10:45   읽음 : 1,510

  <클릭> 퍼온글

 

  꿈은 추구하는 것 자체가 중요하다  

  꿈은 아이들의 전유물이 아니다. 청년들에게만 해당하는 것도 아니다. 인생이모작을 시작하는 사람들에게도 꿈이 있다. 어찌 보면 일모작에서 제대로 꿈조차 꾸지 못하고 잠결에 깨어보니 어느새 여기까지 와 있더라는 고백은 남의 일이 아니다. 이제 꿈 한번 반듯하게 꾸어보자. 누가 뭐라고 하던 내 꿈은 내가 꾸어야 한다. 꿈은 변한다. 일모작의 꿈과 이모작의 그것은 다를 수 있다. 시대와 환경에 따라 얼마든지 달라지는 것이 바로 꿈이다. 남의 꿈을 흉내 내지 말고 내 꿈을 내가 꾸어보자는 말이다.

 

 

  흔히 우리는 꿈과 목표를 혼동한다. 목표는 꿈을 이루기 위한 방편에 불과하지만 많은 경우 우리는 목표를 꿈으로 오해한다. 그래서 뭔가를 더 많이 가지기만 하면 목표를 이루고 그것이 곧 꿈이라고 생각하며 살아왔다. 목표를 넘어 꿈을 바라봐야 한다. 삶의 가치는 목표 달성으로 추구되지 않는다. 꿈을 향해 나아갈 때 인생의 가치도 발견하게 되고 행복을 누릴 수 있다. 송태효 교수는 최근 그의 저서 ‘영화는 예술인가’에서 정치가는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 없이 살아왔다고 말하지만 시인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 없기를 소망하며 살다 갈 뿐이라고 표현했다.

 

  새 꿈을 꾸자, 내 꿈을 꾸자

  목표는 이룰 수 있지만 꿈은 그 꿈을 현실화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 자체가 소중하다. 소박한 꿈도 좋고 거창한 꿈도 좋다. 다만 자신의 욕망을 채우기 위한 꿈이 아니라 조금이나마 세상을 밝고 아름답고 건강하게 하기 위한 꿈이 되어야 한다. 철없던 일모작 시절을 지나며 수없이 반복했던 실수와 편협함을 던져버리고 나보다는 남을 먼저 생각하는 철든 꿈이 필요하다. 은퇴자들이 가정으로 사회로 쏟아져 나오면서 여기저기 이들이 끼리끼리 모여 앞으로 무엇을 하고 살지를 염려하고 계획한다고 한다.

 

 

  당연히 이런 모임들이 활발하게 이루어져야 한다. 하지만 모여서 뭐니 뭐니 해도 돈을 벌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면 그 그룹은 오래가지 못한다. 돈도 중요하지만 가치를 먼저 생각하고 어떻게 하면 남은 생을 나보다는 이웃을 위해 도움을 줄 수 있을까를 연구한다면 돌파구를 찾을 수 있다. 그냥 모여 떠들고 먹고 마시는 것보다 작은 일부터 한 가지씩 실천하는 실행력이 우선되어야 한다. 먹고 살기 힘든데 무슨 소리냐고 할지 모르나 일모작에서 했던 먹고 사는 일에 집착한다면 이모작도 일모작과 다르지 않게 된다. 인생이모작, 이제 새로운 꿈을 꾸자. 내 꿈을 꾸자.

 



NO SUBJECT NAME DATE HIT
8 [맥아더스쿨] 인생이모작, 새로운 꿈을 꾸자! 관리자 15-05-26 1,511
7 [유인순칼럼] 나 출근합니다 관리자 15-05-15 1,615
6 [유인순칼럼] 당신은 무슨 일을 하시나요 관리자 15-05-15 1,577
5 [유인순칼럼] 명장을 애타게 기다리며 관리자 15-05-15 1,429
4 [유인순칼럼] 처음 살아보는 예순살 관리자 15-05-15 2,150
3 [유인순칼럼] 여유 관리자 15-05-15 1,421
2 면접에서 스펙을 너머 관리자 14-10-17 1,618
1 [박종구칼럼] 고용 유연화, 경제활성화의 출발점 관리자 14-10-13 1,438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