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을 칼럼] 다가오는 거대 노인집단 - ②왜 베이비붐세대의 노후준비가 문제인가? 작성자 : 관리자 (IP: *.42.125.189) 작성일 : 2017-04-18 16:35 읽음 : 1,0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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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gg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356807
최근 베이비붐세대가 겪고 있는 가장 큰 이슈는 전통적 사고방식에 의한 부모 봉양과 자녀 부양의 책임을 지는 등 가족과 사회를 위해 희생하고 봉사하며 평생을 앞만 보고 살아왔으나, 정작 자신의 노후를 위한 준비는 등한시했고, 노후는 자식으로부터 도움을 받을 수 없고 자기 자신이 해결하는“낀 세대”라는 것이다. 서울신문(2011)의 설문조사 결과가 이를 반증한다. 즉, 자녀가 부모를 부양해야 한다는 의견에 동의하는 사람은 1998년 89.9%에서 2010년 36.0%로 급감했으며, 베이비붐세대 자신이 자녀와 같이 살고 싶다는 비율도 2002년 53%에서 2011년 29.0%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현재는 더 비율이 낮아졌을 것이다.
우리나라 베이비붐세대의 노후준비 실태를 살펴보면 노후생활비를 준비하고 있는 베이비붐세대는 41.4%이며, 50.5%는 노후준비가 충분하지 못하다고 응답했으며, 노후준비를 못하는 이유로는 자금부족이 50%, 시간부족 28.8%, 구체적인 방법을 몰라서 9.8%, 관심이 없어서가 8.5%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1차 베이비붐세대의 경우 자신의 노후준비가 되지 않은 채 퇴직을 하고 있다. 베이비붐세대의 은퇴는 2010년부터 시작되어 향후 수년 안에 150만여 명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갑작스러운 은퇴로 인해 생활의 활력 및 정체감 상실 등 삶의 질이 저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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