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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년 전직 지원 의무화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정부가 장년 고용 종합대책을 통해 장년 전직 지원 의무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24일 개최된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는 고용노동부,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기업청 등 관계 부처가 합동으로 '장년 고용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내용은 50세가 되면 개인의 특성에 맞춰 인생 후반부를 준비할 수 있도록 정부가 인생 이모작 설계부터 직업능력 향상, 전직 지원까지를 체계적으로 돕는다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이날 발표된 '장년 고용 종합대책'에 따르면 전직 지원에 대한 기업 책임 강화 차원에서 300인 이상 기업은 '장년 전직 지원을 의무화하는 내용이 담긴 법 개정이 추진된다. 이기권 노동부 장관은 장년 전직 지원 의무화에 대해 "퇴직 전 전직지원서비스 부재로 인해 장년들이 일자리에서 퇴직한 후 재취업하더라도 임시, 일용직이나 생계형 자영업 등으로 가 고용의 질이 낮아지는 경향이 있다"며 "이런 점을 감안해 퇴직 전에 미리 도울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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