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취업 관련 신조어를 알아볼까요?

취업깡패 :  원하는 대로 취업할 수 있는 학과
요즘에는 기계과나 자동차과라고 하네요
엔지(No Graduation)족 : 취업 전까지 학생신분을 유지하기 위해 졸업을 미루는 사람. 화석선배, 삼엽충, 시조새, 고려청자라고도 불린다네요~
이케아 세대 : 좋은 스펙을 갖췄지만 낮은 급여와 고용불안에 시달리는 젊은 세대. 실용적이나 저렴한 가구 브랜드 이케아에 빗대었다네요~
빨대족 : 30대가 되어서도 부모로부터 경제적으로 독립하지 못하고 기대 살아가거나, 부모의 노후 자금까지 사용하는 자녀
달관세대 : 욕심없이 현재에 만족하며 무욕적인 삶을 살아가는 세대.  절망적인 미래를 걱정하는 대신 현재 행복하게 사는 것이 낫다며 인생을 초월한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높은 청년 실업률로 좌절한 청년들이 희망도 의욕도 없이 무기력해진 모습을 반영한다고 하네요~

스펙 9종(학벌 학점 토익 어학연수 자격증 공모전 입상 인턴경력)을 갖추고도 힘든 취업, 언제나 우리 청년세대들이 기를 펴고 희망을 품을 수 있을까요?

출처: 경향신문 5월 8일자 < '취업'은 간데없고 '신조어'만 나부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