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순 대표 칼럼] 금방 작성자 : 김보람 (IP: *.222.101.234) 작성일 : 2020-07-21 14:07 읽음 : 48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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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은 ‘금찬’이었다. 선문대학교와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주관하는 기업인모임, ‘강공회’에서 교육을 수료한 회원들이 금요일 오찬을 함께 하는 경영자 모임을 만들었다. 금찬의 일정은 맛있는 도시락, 경험이 많은 CEO가 자신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회원들에게 강의하는 시간, 전문가의 교육 시간으로 이루어졌다. 전문가의 교육으로는 중소기업 진흥공단, 노무사, 관세사, 세무사, 대학의 교수님들을 초대하여 기업 운영에 필요한 정보나 인문학 등의 강의를 들었다. 유용한 정보였고 적절한 시기에 정보를 받을 수 있어서 도움이 되었다. 매주 금요일 점심시간을 낸다는 게 쉬운 일은 아니지만 대학에서 강의를 하는 일정처럼 공식적인 일이라고 생각했다. 그 기업에 대한 정보를 자세히 알고 취급하는 제품이나, 기업 규모를 파악 하는 일은 한국커리어잡스에서 하는 취업 알선이나 청년 내일채움공제 사업에도 필요한 활동 이었다. 무엇보다 중소기업 진흥공단에서 주관하는 재직자 내일채움공제를 홍보하는 데도 도움이 되었다 오래전 수필가로 등단하고 난 후 영 글이 써지지 않을 때 문인들의 모임에 가면 새로운 각오가 생기고는 했었다. 책을 내신 분, 문학상으로 수상하신 회원분께 축하의 덕담을 하면서 움츠러들었던 열정을 세우고 밤늦도록 책상에 앉아 무언가를 끄적였던 경험이 되살아났다. 기업도 마찬가지다. 이만하면 족하다고, 또는 요즈음 어렵다고 자꾸 뒤로 물러서는 마음을 앞장세우는데 금요일 기업방문이 힘을 주었다. 강하게 공부하고, 협업하고, 봉사하며, 해외에도 진출해 지역경제 발전과 공공복리 증진에 기여하도록 힘쓰겠다는 집행부의 의지대로 우리는 잘 따라가고 있는 것 같다. ‘금찬’과 ‘금방’이 사교의 장을 넘어 휘둘리지 않은 백년기업의 기초가 되리라 믿는다. 강하게 공부하는 강공회가 답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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