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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투데이 보령= 이정복 기자] 충남 대천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오종락)는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고용정보원에서 실시하는 CAP+ 프로그램에 참여해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CAP+ 프로그램은 한국고용정보원에서 개발한 청년층직업지도 프로그램으로,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층이 자신의 길을 모색하고 효과적인 대비를 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하루 6시간씩 이루어진 이번 프로그램에는 총 18명의 3학년 학생들이 한 반을 구성하여 참여했다. 각종 기자재와 장비가 갖추어진 취업지도실에 모여 구순모((주)한국 커리어잡스-한국고용정보원 위탁기관) 강사와 함께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원하는 직업 경로를 구성하는 활동을 실시했다.

 먼저 진로검사와 교류분석 등을 실시하여 구체적인 진로를 탐색한 후 자기PR을 통한 면접심사,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교정 등 보다 실제적인 활동으로 이어졌다. 또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우주 타임캡슐, 스크랩 등의 활동 역시 포함되어 취업역량 강화와 흥미 모두를 잡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강에 참석한 대천여상 3학년 학생은“취업준비에 대한 자신감을 높일 수 있었으며 다른 학생들에게도 꼭 권장해주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